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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식재료 효능

토마토의 효능과 먹는방법, 주의사항과 부작용, 맞지않는 체질

by hye:)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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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10대 슈퍼푸드 음식 중 하나인 토마토는 전립선암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혈관, 심장, 뇌 건강에 도움이 되고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의 효능과 먹는 방법, 주의사항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의 효능과 먹는 방법, 주의사항과 부작용, 맞지 않는 체질

토마토
토마토

토마토 효능

1 비만예방, 다이어트에 효과적

토마토는 저열량, 저당질 식품으로 당질이 100g 기준 3g 밖에 들어가 있지 않아 충분히 섭취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토마토의 칼로리, 즉 열량은 100g당 16-20kcal 정도로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또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식욕 호르몬을 조절해준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2 항암작용

토마토의 빨간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위암, 폐암 등의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3 전립선에 효과적

토마토의 라이코펜을 많이 섭취할수록 전립선 암에 걸릴 확률이 확연하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토마토를 주 10회 이상 섭취한 남성이 1회 이하로 섭취하는 남성보다 전립선암의 위험도가 45%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연구들을 종합해서 보면 체내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사람은 전립선암이 생길 확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진행된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치료효과가 없고 다만 암이 악화되는 것에 대해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치료효과보다는 몸의 균형을 잘 맞추어 전립선을 보호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4 정력에 좋음

토마토는 전립선을 강화시키고 정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는 전립선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아지게 한다고 해서 영국에서는 러브 애플이라고 불립니다.

 

5 남성 불임에 도움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정자의 질을 개선시키고 항산화 성분들은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정자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 그리고 비타민 E와 비타민C 함량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토마토를 자주 섭취할 경우 남성 불임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항산화 효과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가 불안정한 형태로 전환된 것으로 주변 세포를 공격하여 손상을 일으키는데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세포를 보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세포를 노화로부터 보호하고, 스트레스로 부터 보호해 노화방지,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7 면역력 강화

토마토에는 칼슘, 철분, 비타민 C,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면역세포 강화시켜 면역력이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8 고지혈증 예방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쌓여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데 특히 관상동맥에서 문제를 일으킬 경우 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이러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증,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춰줍니다.

 

9 심장병 예방

연구결과, 토마토 라이코펜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했을 때 심장 질환의 위험도가 17-26%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져있습니다.

 

10 고혈압 예방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8주 동안 라이코펜 15mg이 포함된 토마토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은 수축기 혈압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본태성 고혈압이 많은 목양 체질, 즉 사상체질상 태음인 고혈압 환자는 토마토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뼈 건강, 골다공증 예방

토마토는 폐경기 여성의 골손실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뼈를 치료할 수 있는 골세포 배양에 관여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이코펜 수치가 높으면 골조직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에 구멍이 생기거나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골흡수'가 확연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여성분들은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토마토를 즐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12 뇌졸중 위험의 감소 효과

뇌졸중은 쉽게 중풍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뇌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뇌혈관 질환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이코펜의 혈중 수치가 높은 그룹이 낮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 확률이 55%나 낮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13 치매, 파킨슨병 예방

토마토 라이코펜은 신경변성 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뇌나 척수의 중추신경과 말초신경 등의 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을 신경변성 질환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신경변성 질환으로는 치매와 파킨슨병이 있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치매와 파킨슨병 등 신경변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있습니다.

 

14 시력 건강

토마토의 비타민A, 루테인, 베타카로틴은 빛에 의한 망막의 손상과 백내장 황반변성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토마토 먹는 방법, 주의사항

1 꼭지는 제거하고 잘 익은 토마토 섭취

토마토 열매에는 독이 거의 없지만 토마토의 줄기와 잎에는 독성이 있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토마토를 갈아서 주스로 마실 때 반드시 꼭지를 떼고 먹어야 합니다.

열매 부분에도 미량의 독 성분이 존재하는데 덜 익은 토마토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빨갛게 숙성된 토마토는 독성이 없고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파랗게 덜 익은 토마토에는 독성물질이 있습니다. 덜 익은 푸른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구토, 복통, 설사 등 독성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토마토가 충분히 익어서 붉은빛이 되었을 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솔라닌 성분은 물에 끓여도 잘 제거되지 않고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초록색인 토마토는 먹으면 안 됩니다.

 

2 음식을 통해 섭취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Lycopene)은 토마토 속에 풍부한 루틴이나 크립토잔틴과 같은 다른 종류의 카로티노이드 성분들과 조합을 이루었을 때 더욱 활성화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껍질째 섭취

토마토 중에서 라이코펜 함유량이 가장 높은 부위는 토마토의 과육보다는 껍질로 무려 5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껍질째 꼭꼭 씹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소화력이 너무 약하거나 장이 예민한 경우, 오히려 먹고 더 속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껍질은 포기하고 과육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4 익혀서 섭취

라이코펜의 생체 이용을 높이려면 생으로 보다는 익혀서 드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라이코펜 분자는 선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을 트랜스 라이코펜(TRANS--LYCOPENE)이라고 하는데 열이 가해지면 구부러지면서 시스 라이코펜(CIS-LYCOPENE)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의 장에서 흡수하기 훨씬 용이한 구조가 바로 시스 라이코펜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흡수가 잘되는 이 시스 라이코펜은 88도 정도의 온도에서 2분, 15분, 30분 가열했을 때 그 함량이 각각 6%, 17%, 3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항산화 효능도 28%, 34%, 62%로 증가하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오래 조리하는 건 오히려 많은 비타민이 손실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기름에 볶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지방과 함께 섭취

라이코펜은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추천하는 토마토 요리로는 토마토+계란 조합, 토마토+소고기 조합, 채식하는 경우 토마토+올리브유 조합입니다.

중국요리인 토마토 달걀 볶음은 토마토와 달걀 이 둘을 같이 먹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토마토와 소고기를 볶아서 토마토 소스로 먹어도 좋고, 채식하는 경우 올리브유에 토마토를 볶아 토마토 볶음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6 토마토가 귀찮은 경우 방울토마토로 대체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100g당 라이코펜 함량이 더 많습니다.

토마토의 1일 적정 섭취량은 하루 2개, 방울토마토의 경우 1일 적정 섭취량은 하루 15개 정도 섭취하시면 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토마토 주스나 케첩은 토마토로 만들었지만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전립선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토마토 부작용, 독이 되는 경우

다이어트한다고 칼로리 낮고 몸에 좋은 토마토만 너무 많이 먹다가 피부가 노래지는 경우가 있는데 혈액 속에 토마토의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이 너무 많이 쌓이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lycopenedermia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시적인 것이라 큰 문제는 아니지만 토마토를 과잉 섭취하거나 혹은 꾸준히 섭취했을 때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 통풍, 결석, 신장질환 환자들 

통풍은 우리 몸속에 생기는 노폐물 중 하나인 요산(uric acid) 관절에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요산은 퓨린 성분이 대사 되면서 만들어진 후 콩팥을 통해 배출됩니다. 따라서 통풍 환자들은 퓨린 함량이 높은 술, 생선, 고기 같은 음식은 피하는 저퓨린식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토마토는 그 자체로 퓨린 함량은 낮음에도 섭취 시에 혈청 요산염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 음식 섭취 시에 통풍 발작의 발생 유무를 조사한 연구 결과 생선이 1위, 토마토는 생선, 술, 육고기에 이어 4번째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2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때 눈물 콧물 코막힘 증상이 생기는 것이 히스타민(Histamine)의 작용인데요.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면서 가려운 것 역시 몸속에서 히스타민이 대방출되었기 때문입니다.

히스타민은 몸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도 들어있는데 토마토는 히스타민 함유량이 높은 음식이고 또 체내에서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 속의 유당에 과민 반응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음식 속의 히스타민에 과민 반응하는 히스타민 불내증(Histamine intolerance)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합니다.

비염, 천식,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가 심해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을 하는 분들은 토마토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역류성 식도염과 공복 속 쓰림이 있는 경우

토마토에는 시트르산과 말릭산이 풍부해 시큼한 맛이 나는데 이것이 침의 분비를 촉진해 침이 고이게 하고 동시에 위산분비도 촉진합니다. 따라서 위산이 과다하게 나와 속 쓰리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은 염증이 나을 때까지는 토마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속 쓰림과 위산 저하증이 있는 분들은 토마토 섭취가 약이 되기 때문에 적절히 챙겨 먹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공복 속 쓰림과 위산과다증이 있는 경우 토마토가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토마토의 한의학 내용, 8 체질

토마토는 간, 비장에 작용하고 해독작용, 혈액 속의 지방 청소를 돕는 음식 약재입니다.

토마토가 유익한 체질로는 목양, 수양, 수음 체질, 자주 먹으면 해로운 체질은 목음, 금양, 금음 체질, 먹으면 굉장히 해로운 체질은 토양, 토음 체질입니다.

토마토가 해로운 토양 체질, 토음 체질은 반복적으로 토마토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각종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토마토가 강력한 식이 항원으로 작용하여 여러 가지 알레르기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양, 토음 체질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비염,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의 효능과 먹는 방법, 주의사항과 부작용, 한의학 내용, 맞지 않는 체질까지 알아봤습니다. 몸에 좋은 토마토! 올바르게 섭취해서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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